북어요리의 달인 '쌍용복집'은 마산에서도 유명한 오래된 복어 요리식당이다. 신자인 대표가 20년째 가게를 꾸려오고 있는데, 그는 우리 일행을 보자 대뜸 "우리 집에서 북어를 먹고 죽었다거나 병이 났다는 사람은 한 명도 못봤다"고 말했다. 출발 전에도 별다른 걱정을 하진 않았지만, 그의 말에 더욱 안심이 됐다.
참복, 졸복, 밀복, 까치복 등 복어는 세계적으로 120여 종이 있는데 적이 나타나면 물이나 공기를 배에 채워 몸을 부풀려 상대를 위협하고 방어하는 특징이 있다. 그뿐아니라 가시복은 포식자가 나타나면 고슴도치처럼 변신한다.
독도 독이지만 뾰족한 가시 때문에 만만한 먹잇감이 되진 않는 것이다. 신 대표는 오랫동안 식당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비결로 복어회를 대표 메뉴로 내세웠기 때문이라고 했다.
취급품목 | 생복, 활어 전문점 |
영업시간 | AM 07:00 ~ PM 11:00 |
휴무일 | 둘째주 월요일 |
결재방식 | 현금, 카드 |
편의시설 | 공용주차장, 내부화장실, 단체석 |